728x90 반응형 보화각1 간송 전형필, 조선의 유산을 지킨 사람 “문화는 나라의 얼굴이다.”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삶을 산 이가 있습니다. 바로 일제강점기라는 혼란한 시기 속에서도 조선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전 재산을 바친 간송 전형필입니다.그가 없었다면 오늘날 훈민정음 해례본, 고려청자, 겸재 정선의 화첩 등 수많은 국보급 유물은 일본에 반출되었을지 모릅니다. 이번 글에서는 간송 전형필의 생애와 그가 지켜낸 조선 문화의 소중함,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살펴봅니다. 1. 간송 전형필은 누구인가?전형필(1906~1962)은 조선 후기 명문가 출신으로,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문화를 지키기 위해 문화재 수집과 연구에 헌신한 실업가이자 예술 후원가입니다. 그는 ‘간송(澗松)’이라는 호를 사용했으며, 한국 최초의 사립 박물관인 보화각(현 간송미술관)을 설립했.. 2025. 7. 2.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